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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분증, 왜 생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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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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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분증에 대한 고민

반려인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식분증. 식분증은 동물이 대변을 섭취하는 행동을 말한다. 특히 어린 강아지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이는 성장하며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성견이 되어서도 습관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원인은 크게 영양분 부족, 스트레스, 행동상의 문제이다.

- 강아지는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변으로 배설되었을 때 이것을 먹으려는 현상을 보인다.
- 췌장염, 장염, 흡수불량증 등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 후유증으로 식분증을 보이기도 한다.
- 반려인이 변을 집는 행동을 봤을 때, 이웃의 개가 변을 먹는 행동을 봤을 때, 관심을 끌고 싶을 때 이런 행동을 한다.
- 스트레스가 쌓여 풀 수 없을 때, 심심할 때 식분증을 보인다.
- 배변 훈련 시 심한 야단을 맞았을 때 혼나지 않으려고 변을 먹는다.


아이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통 식분증은 개의 건강에 크게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기생충에 감염된 야생동물이나 다른 개의 변을 취한다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예를 든다면 병원균에 감염된 고양이에게 있는 원충이 개의 백혈구에 기생할 경우, 면역계를 무색하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면역저하나 면역부전인 개가 감염되면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오랜 시간 밖에 노출된 대변은 파리유충 및 각종 유해 생물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개가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한다.


우리 아이 식분증, 어떻게 치료할까?

- 강아지가 대변을 보자마자 치운다. 재빠른 행동은 식분억제에 가장 큰 효과가 있다.
- 식분을 해서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은 일단 완전 무시가 효과적이다.
- 스트레스로 인한 식분증의 경우는 운동을 통해 풀어주도록 한다. 또 개껌이나 장난감 등을 이용해서 무료함을 달래준다.
- 다양한 효소제를 사료에 섞어 주면 영양분이 변으로 배설되지 않는다. 따라서 영양분 부족으로 인한 식분증은 치료할 수 있다.
- 배변 훈련 시 야단을 치지 말자. 변을 보았을 때 바로 칭찬을 해 주고 간식을 주어 변을 보는 행동이 나쁜 행동이 아님을 알려 준다.
- 변을 먹으려고 할 때 "앉아", "이리 와" 등의 명령을 하여 곧바로 다른 행동을 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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