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community

커뮤니티

커뮤니티 펫도서관 강아지 지식백과
도서관
펫도서관에서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알차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호기심 대장, 비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420회

본문



흔히 3대 악마견으로 비글, 코카스파니엘, 슈나우저를 꼽는다.
지치지 않는 체력,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활동 등 귀여운 외모와는 반전 모습 때문에 붙여진, 조금은 불명예스러운 별명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키우기 힘들다고 알려진 견종이 아쉽게도 비글이다.
하지만 이런 말들은 모두 비글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에서 비롯된 오해다.
(비글 견종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워낙 활동성이 좋고 외로움을 잘 타는 견종이기 때문에
충분히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있어 준다면
분명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되어줄 것이다.
 

 

하운드의 후예
낙천적인 성격의 견종 비글.
항상 활력이 넘치고 힘차게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비글은 활기찬 성격에 걸맞게 하운드 그룹에 속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작은 견종으로 기원전 그리스에서 토끼 사냥에 이용되던 하운드의 후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 시대 큰 하운드와 작은 하운드가 있었는데 작은 하운드를 비글이라 하였다.
‘비글’은 중세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beag'이 ‘작다’라는 뜻과 ‘짖는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주로 산토끼 사냥에 사용된 작은 수렵견이라고 한다.
 


 

왕성한 호기심쟁이
비글은 사람들과 매우 친숙하게 지낼 만큼 순하고 애교가 넘치는 견종이다.
상냥하고 붙임성이 좋아서 반려인과 함께 지내기를 좋아하는 비글은 호기심도 많다.
그래서 누군가와 함께 있지 않으면 혼자 탐험하듯이 장판을 물어뜯거나 집안을 어지럽히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호기심을 감당하기 힘들다면 산책시간을 늘려 체력소모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보통 생후 1년 정도는 항상 활발히 뛰어놀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며, 외로움을 많이 타므로 집에 오랜 시간 혼자 두지 않도록 한다.
 

 

부드러운 외모, 관리도 중요
넘치는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비글은 식탐이 많다.
따라서 식사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 비만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살이 쪘다면 지방질이 적은 사료를 주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도록 한다.
또 커다란 귀는 귓속을 드러내지 않게 늘어져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이물질이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자주 귀를 들어 올려서 살펴보고 문제는 없는지 냄새를 맡아보며 귓속 털을 정리해 주어야 한다.
목욕 후에는 항상 귓속을 보송보송하게 닦아 주고, 귀 전용 세정제로 꼼꼼히 닦아준다.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바닥 털 관리는 필수이며, 발톱 정리도 함께 해 주어야 한다.
놀이 후에는 몸을 수건으로 잘 닦아서 습진을 예방한다.

특히 단모종임에도 날마다 빠지는 털의 양이 생각보다 많으므로 하루에 한 번씩 빗질을 통해 빠진 털을 없애주어야 한다.
빗질은 마사지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도 돕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4건 8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