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community

커뮤니티

커뮤니티 펫도서관 강아지 지식백과
도서관
펫도서관에서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알차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오동통통 방실방실, 웰시코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013회

본문

웰시코기(Welsh Corgi)라는 이름은 난쟁이 개라는 의미를 지닌 웨일스어인 ‘Corrci’에서 유래되었다. 이 품종에는 펨브룩(Pembroke)과 카디건(Cardigan)이라는 두 가지 변종이 있는데 19세기 이전에는 두 견종이 교배된 적도 있고 하여 유사점이 많다. 1930년대 초반까지는 같은 품종으로 여겨져 서로 간의 교배도 일반적으로 행해졌으나 1934년 영국켄넬클럽에 의해 각각 독립된 품종으로 인정되었다.
선호도는 웰시코기 펨브룩이 높은 편이다. 이유는 카디건에 비해 작은 몸집을 가졌기 때문. 카디건의 바디는 펨브룩보다 좀 더 크고 길며 꼬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펨브룩은 꼬리가 짧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 펨브룩은 카디건에서 가정견으로 적합하도록 작게 개량된 신종견이라고 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웰시코기라 함은 웰시코기 카디건보다 웰시코기 펨브룩을 지칭하고 있다.


여왕의 개, 웰시코기
웰시코기 펨브룩은 영국 왕실의 로열패밀리로 소개된 덕분에 유명해졌다. 실제로 웰시코기는 영국 왕 조지 6세에서부터 그녀의 딸이자 현재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에 이르기까지 줄곧 영국 왕실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 특히 엘리자베스 여왕은 처음 키운 웰시코기 ‘수잔’ 이후로 한 번도 웰시코기를 키우지 않은 적이 없으며 항상 네 마리 이상의 웰시코기를 길러왔다. 또한 결혼식과 신혼여행에도 웰시코기와 동행할 만큼 웰시코기를 향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도 여왕은 웰시 코기 네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버킹엄 궁전에는 ‘웰시코기의 방’도 있다고 한다.



적당한 운동은 필수
웰시코기는 다리가 짧고 꼬리가 없는 특징을 살려 12세기 초부터 목양견으로 사육되었다. 웰시코기가 가진 신체적 특징은 가축들의 다리 사이로 달릴 수 있게 개발되었고, 가축들의 뒷발에 차이는 위험을 피하는데 안성맞춤이었다. 민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루 종일 양몰이를 하기도 했다.
성격은 굉장히 쾌활한 편이다. 사람을 상당히 잘 따르고, 헛짖음이 거의 없어 집안에서 반려견으로 키우기에도 적합하다. 다만 목양견의 습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높기 때문에 그런 욕구를 채워주어야 실내생활에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뭐니 뭐니 해도 웰시코기의 최고 매력은 해맑게 웃는 표정에 있다. 혀를 내밀고 환하게 웃는 듯한 모습의 웰시코기는 현재 양몰이개 대회 및 애견레포츠 대회에서 활약하는 등 반려견으로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 위 자료는 반려동물 전문잡지 <매거진P>에서 제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4건 8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