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community

커뮤니티

커뮤니티 펫도서관 강아지 지식백과
도서관
펫도서관에서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알차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핥기의 달인, 솜사탕 같은 비숑 프리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212회

본문




원산지: 프랑스
키: 23∼30cm
체중: 3∼6kg
체색: 흰색
특징: 꼬불꼬불한 털을 지녔고, 골격은 작지만 탄탄하다. 명랑하고 영리하며 말귀도 잘 알아들어 맹인안내견으로도 활동한다.


 프랑스 왕실의 귀족 강아지 

고대 로마시대부터 알려진 견종으로, 원산지는 프랑스이다. 약 1500년경 소개되어 귀부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비숑은 ‘장식’, 프리제는 ‘꼬불꼬불한 털’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파피용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왕실에서 기르던 개로, 귀족사회를 상징하는 견종으로 손꼽힌다. 그래서 프랑스혁명 직후 다수의 권력인사들이 참수될 때 함께 도살당했을 만큼 평민들의 원성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숑프리제의 인기는 상당하다. 최근 연예인들이 많이 키우는 견종으로 소개되면서, 서울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희귀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로부터 황구보다는 백구를 더 선호했던 우리나라 특유의 호감도와 잘 맞아떨어져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친근감 넘치는 반려견으로 통한다.





인형처럼 동글동글, 친화력 좋은 비숑

머리는 풍부한 털로 덮여 있어 둥글게 보이며 눈은 크고 둥글다. 표정이 앙증맞고 눈망울이 초롱초롱해 마치 인형을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귀는 두개부의 앞쪽에서 아래로 처져 있다. 속털은 길고 부드러운 반면, 겉털은 곱슬곱슬하고 거칠다. 털 빛깔은 흰색이고 눈과 코, 눈 주위와 입술, 발바닥 등은 검은색이다.
예의바르고 행동이 민첩해 서커스에도 자주 출연하는 견종이다. 충성심이 강하고 애정이 많아 다른 애완동물뿐 아니라, 아이들과도 잘 어울린다. 코커스패니얼이나 비글처럼 나대는 성격도 아니고, 개 특유의 비린내도 적어 실내에서 키우기 적당하다. 몰티즈나 토이푸들에 비하면 살짝 큰 감도 있지만, 털이 덜 빠지고 병치레도 적다. 게다가 웬만한 훈련도 척척 해낼 정도로 영리하고, 다른 개나 동물과도 친화성이 있어 더욱 사랑받는 견종이다.


● 위 자료는 반려동물 전문잡지 <매거진P>에서 제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4건 8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