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약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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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담우리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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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해도 어쩔 수 없는 것!
고양이 약 먹이기
고양이 약 먹이기
언제나 안 아프고 건강하면 너무나 좋겠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때도 있다. 아파도 티를 잘 내지 않는 고양이의 특성상 언제나 관심 있게 살펴보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데, 고양이가 아플 때 반려인이 어려워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약 먹이기다. 먹기 싫은 거야 사람이나 고양이나 마찬가지라고 이해하지만, 그래도 먹어야만 하는 피치 못한 순간이 있다는 걸 내 사랑스런 반려묘는 좀처럼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성격에 따라 순순히 먹기도 하지만 아예 입을 벌리지 않거나 혀로 밀어내는 아이들도 있고, 심지어 먹은 척 하다가 나중에 뱉는 경우까지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할까? 약의 종류에 따라 먹이는 요령을 알아보자.
1. 가루약
동물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이 가루약이다. 가루약은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기 때문에 고양이들의 거부감이 심한 편이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간식 캔이나 헤어볼 젤리 등에 섞어주는 것인데, 쓴 냄새를 없애기 위해 생선 냄새가 많이 나는 캔이면 좋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급여해야 하는 경우에는 간식을 지나치게 먹게 되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혹은 오히려 그 종류의 캔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럴 때는 빈 캡슐 안에 넣어 먹이면 비교적 간단히 삼킬 수 있다.
동물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이 가루약이다. 가루약은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기 때문에 고양이들의 거부감이 심한 편이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간식 캔이나 헤어볼 젤리 등에 섞어주는 것인데, 쓴 냄새를 없애기 위해 생선 냄새가 많이 나는 캔이면 좋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급여해야 하는 경우에는 간식을 지나치게 먹게 되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혹은 오히려 그 종류의 캔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럴 때는 빈 캡슐 안에 넣어 먹이면 비교적 간단히 삼킬 수 있다.
2. 물약
주사기를 이용해서 흘려주는 것인데, 가루약을 물에 희석해서 사용할 때도 이 방법을 쓸 수 있다. 몸을 단단히 잡고 머리가 위쪽을 향하게 한 다음 입의 정면이 아니라 한쪽 끝에서 천천히 넣어준다. 한 번에 쭉 밀어 넣으면 뱉거나 흘릴 수 있으니 주의한다.
주사기를 이용해서 흘려주는 것인데, 가루약을 물에 희석해서 사용할 때도 이 방법을 쓸 수 있다. 몸을 단단히 잡고 머리가 위쪽을 향하게 한 다음 입의 정면이 아니라 한쪽 끝에서 천천히 넣어준다. 한 번에 쭉 밀어 넣으면 뱉거나 흘릴 수 있으니 주의한다.
3. 알약
그냥 입을 벌려 먹이는 것이 아니라 알약을 목 깊숙이에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고양이를 꽉 잡거나 담요 등으로 몸을 싼 뒤 손으로 입을 벌려 혀 뒤쪽 공간에 밀어 넣고 입을 닫아주는데 매우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당연히 뱉으려고 할 텐데, 목젖 부위를 마사지하듯 눌러주거나 목을 쓰다듬어주면 삼킨다.
그냥 입을 벌려 먹이는 것이 아니라 알약을 목 깊숙이에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고양이를 꽉 잡거나 담요 등으로 몸을 싼 뒤 손으로 입을 벌려 혀 뒤쪽 공간에 밀어 넣고 입을 닫아주는데 매우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당연히 뱉으려고 할 텐데, 목젖 부위를 마사지하듯 눌러주거나 목을 쓰다듬어주면 삼킨다.
약을 먹이려 할 때 격렬하게 거부하는 아이들도 있다.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시키는 행위인 만큼 의도치 않게 할퀴거나 물 수도 있으니 서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물론 아프기 전에 늘 잦은 마사지 등 스킨십으로 몸 상태를 체크해주면 감정적인 교감이 더해지니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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